만도, ‘Hockey’, 자율주행 Level 4 시험운행 성공
만도, 완전자율주행에 한 발 더 다가서다.


만도는 지난 1월 16일 판교 글로벌 R&D센터에서 정몽원 회장과 만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만도의 자율주행차 ‘Hockey’의 자율주행 Level 4 Test를 성공적으로 시연했다.
Level 4는 미국도로교통안전국(NHTSA, National Highway Traffic Safety Administration) 기준
Full Self-Driving Automation단계로 차량 운행의 주체가 사람에서 시스템으로 이동했음을 의미한다.
만도는 이로써 완전자율주행과 자율주행 상용화에 한 발 더 다가섰다.

박규식 상무는 자율주행 Level 4 Test에 대한 브리핑에서
“혼잡한 도심도로에서도 안전한 주행이 가능한 완전자율주행 기술을 확보했다“며, “2021년까지 AI 기술을 보강하고
국내외 파트너와 협력하여 상용화 수준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자율주행 Level 4 Test는 판교 만도 글로벌 R&D센터 근방의 공용도로 2.7km를 약 15분간 달리는 것으로
복잡한 도로사정과 돌발상황에서도 안정된 주행능력을 선보였다.


 
자율주행 Level 4 시험운행 성공은 안전과 신뢰성이라는 만도의 기술 철학을 바탕으로 이뤄졌다.
최치권 부장은 "만도가 이미 국내최초로 양산에 성공한 Level 2 자율주행용 독자센서와 핵심기술을 토대로
Level 4 자율주행기술을 단기간에 개발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Level 4 Test는 실제 적용이 어려웠던 측위기술을 SVM(Surround View Monitor)를 이용해 구현했으며
제어기술에서 예측제어를 시연함으로써 한층 향상된 만도의 자율주행 기술을 확인했다.
 
정회장은 이어진 오찬 행사에서 자율주행 Level 4 Test를 위해 열심히 준비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만도는 2018년 네이버랩스/KT/차세대융기원과 MOU체결, 첨단 자동차 R&D센터 Next M 건립 확정,
제로씨티 자율주행 Alliance 참여, 캘리포니아 자율주행 면허 취득, 자율주행 글로벌 선두업체와의 MOU 추진 등
자율주행 기술에 관한 연구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 그룹 홍보팀 : 김선묵 프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