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슬로베니아 대사 본사 방문 환담


주한슬로베니아 대사가 한라그룹의
활발한 민간외교 활동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애나 폴락 페트리치(Ana Polak Petrič)' 주한 슬로베니아 대사는
지난 30일 한라그룹을 방문해 정몽원 회장과 환담을 갖고
명예영사관 시설을 둘러봤다.

패트리치 대사는 한라그룹의 노력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하며
"경제,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통해 협력의 지평을 넓히고 
우의를 더 돈독하게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방문에 대한 감사와 함께
"한국과 슬로베니아 양 국가의 관계발전의 가교 구실을
충실히 하겠다"고 화답했다.
지난해 2월 정 회장은 대한민국 외교부로부터 
슬로베니아 명예영사로 임명되어 활동중이다.
 




슬로베니아 고위인사 방한에 대한 협력도 논의했다.
슬로베니아 측은 오는 3월 예정된 자국의 외교부 장관 방한과 관련해
한라그룹의 지원을 요청했고, 정 회장은 이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한라그룹은 지난해 4월 잠실 시그마타워 본사 10층에
주한 슬로베니아 명예영사관 개관을 시작으로 양국을 오가며
활발한 민간외교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해 9월에는 세계적인 자동차 부품 기업인 슬로베니아
콜렉터그룹(Kolektor Group)과 MOU를 체결했고, 현지 스타트업과
협력을 모색하는 등 적극적인 교류를 이어 오고 있다.

 

<기사 제공: 프런티어팀 김승태 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