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다르게 시작된 HBS, HBS Plus
한라그룹의 핵심인재 교육인 HBS와 HBS Plus가 시작됐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교육과정은 ‘엄선된 차세대 리더를 위한 집중교육’으로 개편 실시된다. 개편 방향은 ‘Young Leader 선발, 조기육성, 소수정예’이다.
HBS와 HBS Plus는 교육체계를 간소화 했고 선발인원을 소수정예화 했다. 종전의 HBS I, II, III 3단계였던 핵심인재 교육은 HBS, HBS Plus 2단계로 간소화 됐고, 인원규모도 HBS 27명, HBS Plus 12명으로 소수정예화 됐다.
[HBS 교육체계]
교육대상은 젊어지고 선발과정은 엄격해졌다.
HBS는 과·차장급에 해당하는 책임 1~10년차(프로 5~14년차)로, HBS Plus는 상무(보)급 임원을 대상으로 선발했다. 종전엔 HBS는 차부장급, HBS Plus는 전무·부사장급이었다. 선발과정은 HBS의 경우, 고과중심 평가에서 성장잠재력과 인성을 포함한 총체적 검증을 도입했고 면접과 종합평가를 추가했다.
HBS와 HBS Plus는 커리큘럼도 강화했다.
HBS는 데이터과학(Data Science)을 경영자의 시각으로 새롭게 학습하고, 재무회계 교육을 강화했다. 리더십역량과 변화에 대한 통찰력도 키울 수 있도록 했다. HBS Plus의 경우, 고려대학교 경영학 교수진과 함께 프로젝트형 과제를 수행하면서 전략적 의사결정력을 강화하고 경영기술을 심화학습 한다. 과제 주제는 중장기 사업 포트폴리오 수립방안, 신사업 구상 등이다.
[온라인 화상을 통한 HBS 교수진 축하인사]
HBS는 입학식을 6월 26일 한라인재개발원에서 개최했다. 입학식에는 언컨택트 시대의 트렌드를 반영해 ZOOM을 이용한 실시간 온라인 화상으로 교수진들이 참석했다.
정몽원 회장은 “Freedom은 고객뿐만 아니라 제품을 제작하는 우리도 느껴야 하는 가치이므로, 나만의 렌즈가 아닌 다양한 렌즈를 통해 세상을 보아야 한다. HBS와 함께하는 젊은 인재들이 보다 넒은 시각으로 관리자가 아닌 경영자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HBS Plus 입학식은 5월25일 고려대학교 경영관에서 열렸다. 입학식에서 정회장은 “현장에서 적용하고, 실패했을 때 수정까지 해보는 실질형 맞춤 교육이 되어, Young Leader들이 기존 방식을 타파하고 새로운 것에 도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려대 경영전문대학원장 김재욱 교수는 “참가자들에게 지식습득보다 마인드 변화의 계기가 되어, 한라그룹 발전에 기여하는 프로그램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HBS 참가자]
[HBS Plus 참가자]
<기사제공 : 한라인재개발원 미래교육팀 최건익 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