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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만도, 폭스바겐 ‘서스펜션 부품 5천만개 수주’

만도  |  2021-03-23  |  조회수 : 16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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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아우디 등 전기차, 내연기관 베스트 셀링카에 내년부터 2033년까지 장착

 

 

 

만도가 폭스바겐그룹으로부터 5천만개 규모의 서스펜션 제품 수주에 성공했다. 만도가 지금까지 수주한 서스펜션 단일 품목 중 사상 최대 규모로 수주 금액은 1조 4천억원에 달한다. 내년 6월부터 2033년까지 유럽 현지에서 생산 공급 예정이다.
 

만도 서스펜션은 폭스바겐 차세대 전기차 플랫폼(MEB) 유럽 주력 모델 대부분과 폭스바겐, 아우디 등 내연 기관 베스트 셀링 승용 모델, 상용 모델에 대거 장착될 예정이다. 승용차는 골프∙티구안∙파사트 등 10여 종이며, 상용차는 캐디 등이다. 연간 수주 물량으로 600만(Peak) 개 규모다.


만도 조성현 대표이사(총괄사장)는 “이번 폭스바겐 전기차 플랫폼 서스펜션 수주가 만도 유럽 비즈니스 도약의 대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만도가 폭스바겐그룹의 전략적 파트너사가 된 만큼 타 섀시 제품군 협력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폭스바겐 수주는 만도에게 의미가 크다. 유럽 전기차 시장 본격 진출, 중국 빅3 시장 적극 공략, 서스펜션 애프터마켓 비즈니스 확대 등 다양한 성장 동력 확보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귀추가 주목된다.


특히 폭스바겐그룹이 2029년까지 전기차 2천 6백만대 생산을 목표로 전기차 중심으로 사업구도를 재편하고 있는 상황에서 만도의 유럽 전기차 서스펜션 사업 확대도 기대된다.
 

만도는 이번 수주를 계기로 중국 폭스바겐과의 협력도 계획하고 있다. 만도는 2002년 중국 북경에서 서스펜션 양산을 시작으로 닝보 등에도 생산 기지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만도는 1천 4백 만개의 서스펜션을 현지 자동차 회사에 공급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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