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올림픽을 잘 준비하겠습니다”

정몽원 회장, 제23대 대한아이스하키협회장 재선



정몽원 대한아이스하키협회장이 제23대 회장으로 재추대됐다.

정 회장은 지난 27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제 23대 대한아이스하키협회장 선거에 단독 출마해 선거인단
100명 중 투표에 참가한 71명 가운데 70명의 지지를 받아 선출되어 앞으로 4년여간 더 아이스하키협회를 이끈다.

아이스하키에 각별한 애정을 가지고 있는 정 회장은 1994년 만도 위니아(현 안양한라)를 창단했으며 국제아이스하키
협회가 한국 아이스하키의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를 허용하고 한국 아이스하키 기량을 업그레이드시키는데
많은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 회장은 당선소감에서 "우선 올림픽을 잘 준비해서 좋은성적을 달성하고 올림픽 이후에도 한국아이스하키가
어떤 모습을 가지고 가야 하는지 많은 고민을 하고 뜻을 모아서 한국아이스하키가 더욱더 발전하는데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연임 소감을 밝혔다.

<그룹 홍보팀 오선녀 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