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그룹, 율곡부대 추석 위문방문
한라그룹은 추석을 맞이해 자매결연 부대인 율곡부대(22사단)를 방문, 장병위문성금을 8일 전달했다.
이날 김정수 사단장을 비롯한 지휘관들은 한라홀딩스 권병찬 부사장, 그룹 홍보실 박세훈 부사장, 만도 심상윤
상무 등 한라그룹 관계자들을 반갑게 맞이했다.
접견실에서 진행된 간담회에서 김정수 사단장은 부대근황과 부대측 안보견학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했다.
율곡부대는 국군의 날을 맞아 대통령 표창 최우수부대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사단장은 “전임 사단장의 노고와 한라그룹의 성원 덕분에 수상하게 되었다”며 “부대도약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부대는 10만 서포터즈 캠페인을 통해, 전역후에도 소속감을 갖고 부대를 홍보하고 후원할 서포터즈를
확보하고 있다 전했다. 현재까지 가입한 서포터즈는 1,500여명에 달한다.
부대 측은 안보견학 및 병영체험 프로그램을 설명하며 한라그룹의 참여를 요청했고 협조지원도 약속했다.
권병찬 부사장은 정몽원 회장을 대신해, 율곡부대 장병들의 노고와 환대에 감사를 전했다.
2011년 10월 한라그룹과 자매결연을 맺은 율곡부대는 강원도 최북단에서 휴전선과 맞닿은 전방(30km)뿐 아니라
동해해안(70km)을 지키고 있다.
<기사제공 : 그룹 커뮤니케이션팀 한민 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