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과 배려, 창조적 도전, 탁월한 역량 하에 한라대학교를 운영하겠습니다”
한라대학교 최평락 총장 취임식 거행
한라대학교는 지난 1일 한라아트홀에서 정몽원 회장, 홍인화 배달학원 이사장, 최평락 총장, 교직원 및 학생 등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대 총장 취임식을 가졌다.
최 총장은 충남 논산 출신이며 서울고와 연세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밴더빌트대학교에서 경제학 석사
학위를 마친 후 경희대학교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행정고시 23회로 공직에 입문했으며, 통상산업부,
대통령 비서실, 코트라, 산업자원부, 특허청, 전자부품연구원장, 한국중부발전 대표이사 사장, 연세대학교 특임교수
등을 역임했다.
최 총장은 ‘산학연관’의 주요 분야를 두루 거친 다양한 경력의 소유자로 융합과 네트워킹의 시대에 지방대학의 행정
책임자가 되어 대학행정을 성공적으로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에서 홍인화 이사장은 최 총장에게 교기를 전달하고 학생대표는 꽂다발을 증정하며 최 총장을 환영했다.
최 총장은 취임사에서 “학생이 최우선인 대학, 통과 화합을 기반으로 혁신과 통합을 이루는 대학, 우리 모두가
행복한 대학, 평생 행복하게 살아갈 줄 아는 한라인을 양성하는 대학을 만들겠습니다. 또한 정도경영을 기본으로
소통과 배려, 창조적 도전, 탁월한 역량의 3대 방침 하에 한라대학교를 운영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홍 이사장은 축사에서 “새로운 도약의 시기를 맞아 명망 높고 능력 있는 최 총장님을 한라대학교의 제8대 총장으로
맞이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합니다. 한라대학교가 신임 총장님의 리더십과 더불어 4년 후에는 더욱
변화된 모습으로 명문사학으로 우뚝 설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라며 최 총장을 환영했다.
한편 총장 취임식에 앞서 대학본부 4층 대회의실에서 주요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총장 임명장 수여식이 진행되었다.
<그룹 홍보팀 오선녀 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