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그룹, 22사단 해안소초에 도서 기증

한라그룹은 7월 13일 자매결연부대인 22사단을 방문하여 80여권의 도서와 장병 간식을 기증했다. 장병 간식은
혹서기 식품 안전을 고려하여 위문금(500만원)으로 전달했다.

도서들은 작년에 한라그룹이 건립 기증한 아야진소초 독서카페에 전달됐다.
아야진 소초는 해상으로 침투하는 적 식별을 위해 만들어진 22사단 내 부대이며 한라그룹은 22사단 GOP(일반
전초)와 해안 소초에 2015~2016년 3개의 독서카페를 기증했다.



기증도서들은 신세대 장병들이 좋아할만한 베스트셀러와 잡지 등으로 선정했고 특별히 교양 만화 도서도 포함
시켰다. 한라그룹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도서기증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22사단 권철민 연대장은 “한라그룹이 기증한 독서카페를 효율적으로 이용하기 위해 진중문고(국방부 선정 우량
도서)와 기증도서 등으로 채우고 있고, 소초장과 장병들이 독서카페를 아기자기하게 꾸며 휴식과 자기계발
공간으로 만들었다”고 말했다. 아야진소초는 사단내 45개 독서카페 중, 최우수 독서카페 운영 부대로 선정되어
사단장 표창을 받기도 했다.

 

도서전달에 앞서 김정수 사단장은 김준범 홍보실장 등 그룹 관계자들과 환담했다. 김 사단장은 “혹서기라 장병들의
근무에 어려움이 많지만 야간훈련 등을 통해 경계태세를 강화하고 있다”고 부대근황을 전했다.

또한 지난 3월 부대 장병들을 동계올림픽하키센터로 초청, 격려하고 한-러 국가대표팀 아이스하키 경기관람의
특별한 기회를 준 그룹의 위문과 배려에 다시 한번 감사를 표했고 평창올림픽의 성공과 대한민국의 선전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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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 그룹 커뮤니케이션팀 한민 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