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마음으로 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한라그룹, '운곡(雲谷) 정인영 명예회장 12주기 추모행사'

 


한라그룹은 20일 경기도 양평군 용담리 선영에서 정몽원 회장과 가족 및 친인척, 한라그룹 전•현 임직원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운곡 정인영 한라그룹 명예회장 12주기 추모식을 가졌다.

 
   
종교교회 최이우 담임목사는 이 날 추도예배에서
“모두가 끝났다고 생각했던 그 순간 정인영 명예회장님께서는 다시 일어서시었다”며
“한라와 한라 가족들을 위해 견고한 기업이 될 수 있도록 기도하고 계실 것 “이라고 말했다.
 

 
정몽원 회장은 감사 인사 말씀에서 “아버님께서 돌아가신 지 벌써 12년의 세월이 흘렀습니다”라며
“올해 만도를 찾아온 지 10년이 된 해인데 주변 상황이 하도 어렵고
이번처럼 아버님이 생각난 때가 없었다” 고 말했다.

정회장은 “아버님께서는 생전에 긍정적인 생각과 계약의 중요성을 강조하셨고, 끊임없이 노력하셨다”며 
“12주년을 맞이하여 우리를 다시 한번 둘러보고, 앞으로 방향을 새롭게 정하여
새로운 마음으로 뛸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많은 지인 및 임직원들은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고인을 그리워하며 자율 참배 했다.
 
 

<그룹 홍보팀 김선묵 프로>